미국귀신/ 부기맨 (Boogieman)

미국 괴담에 자주 등장하는 귀신입니다.
Bogeyman, Boogieman, Bogeyman, Bogieman, Boogie Monster 등으로도 불립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매년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부기맨이라는 말에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옷장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창문에 흠집이나 소리가 나면 공포로 부모 있는 곳으로 도망칩니다.

(특히) 미국에서 벽장 속에 있는 괴물로, 모양이나 모양이 없고, 아이들의 공포를 통해 형상화된다고 합니다. 이야기에 따라서는 옷장뿐만 아니라 침대 아래에 있다고도 말을 합니다만. 먼저 일반적인 서양 주택 벽장은 벽을 파서 만든 것으로, 접이식 문으로 되어 있어 사람이 숨을 수 있는 적당한 공간입니다. 그래서인지 괴담이나 아동 관련 범죄의 도시전설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이미지출처 : 영화 '부기맨' 포스터 (샘 레이미 제작) 

벽장을 열고 자면 벽장에서 괴물이 튀어나와 아이들을 부축해 간다는 이야기와 함께 숨바꼭질을 할 때 벽장에 숨으면 부기맨에게 붙잡혀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양한 변형이 있어요. 얌전하게 자지 않으면 부기맨이 나타나서 잡아간다든가, 엄지손가락을 빨면 잡아간다든가(......), 비슷한 종류의 이야기로는 의자를 놓고 자면 귀신이 와서 밤사이 거기에 앉아 있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건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야기예요!) 

부기맨의 성격적 특징을 살펴보면, 가장 쉽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처벌하는 종류입니다.
2. 선량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종류입니다.
3. 단순히 위험한 종류입니다.

일단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듯한 괴담 속의 대부분의 부기맨들은 아이들을 겁주긴 하지만 실제로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 편이랍니다. 착한 사람을 보호하는 부기맨의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죄인만 처벌하는 부기맨이래요. (다크히어로?)
단순히 위험한 부기맨은 밤에 아이들을 납치하거나 잡아먹기도 한답니다.

서양쪽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교육시킬 때 무서워하거나 하면서 사용한 괴담으로 추정되고, 비슷한 분류의 괴담은 전 세계적으로 만국공통이듯이 여러 괴담이 있습니다(기회가 있으면 다음에 소개), 우리나라에서도 지금은 많이 잊혀져가는 유령이지만 한국의 망태할아버지(망태기할아범)와도 많이 닮은 면이 있기도 합니다.

먼저 부기맨은 이렇게 전 세계에서 (모습과 이름은 다르지만) 공통된 성향을 가진 괴물이고, 기록상 첫 언급은 1500년대에 발견됐다고 합니다.

부기맨에 대한 묘사는 문화적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된 유사점을 찾아보면 대부분의 부기맨들은 날카로운 손톱과 이빨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됩니다.

내용출처 : 위키백과(영문) 및 영문 웹사이트(직접번역)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