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호러게임/Playstation 1 & 2

PS2/ 령 제로 (零 ZERO)

아이시님 2020. 11. 4. 01:51

 

테크모(TECMO)에서 제작한 호러게임으로, 동양적인 공포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게임입니다.

일본에서 2001년 12월 13일에 출시가 되었고, 우리나라에는 2002년 8월 29일 자막 한국어화가 되면서 제로 (영 제로)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정확히 게임의 이름은 제로(Zero)이나, 零 ~Zero~ 라고 써진 덕분에 영 제로 (혹은 령 제로)로 불려집니다.

 

그 후로 시리즈화 되어서 출시가 되었으나, 국내에는 2편까지만 자막한국어화 및 정식발매 되었고, 그 이후의 시리즈는 발매되진 않았습니다.

 

북미지역에는 영 제로가 아닌 페이탈 프레임(Fatal Frame)이라는 제목으로 2002년 3월 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령 제로 오픈케이스

 

국내에서의 게임 이용등급은 18세 이용가로, 일본은 cero C (만 15세), 미국은 T(만13세)등급입니다.


절체절명 셔터 호러, 사진기로 맞서 싸우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적혀있는 패키지로 게임DVD 1장과 메뉴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1편의 발매당시에는 일본문화가 개방되던 (단계적으로) 시기여서, 당시 일본어 음성이 아닌 영어 더빙이 들어간 게임에 한글 자막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2편의 경우 일본어 음성에 한글자막)

이때문에 동양적인 배경과 주인공, 그리고 귀신이 영어를 쓴다는 것이 어울리지 않다며 일본어판을 별도로 구입한 팬들도 꽤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정식발매판만 소장 -영어음성/한글자막)

 

간단한 게임의 스토리를 살펴보자면

 

'1986년 9월 26일 추운 겨울 취재 중 행방불명된 타카미네 쥰세이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의 제자인 히나사키 마후유가 히무로 가에 찾아 오지만 그도 곧 소식이 끊어져 버린다. 오빠와의 연락이 끊긴 후, 여동생 히나사키 미쿠가 남겨진 메모를 단서로 무대가 되는 히무로 가를 방문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 나무위키)

 

당시 공포게임으로 유명하던 바이오하자드와 사일런트힐이 서양적인 공포에 총이나 나이프, (쇠파이프...?)등의 무기를 가지고 물리적으로 싸웠다면, 이 게임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진기(사영기)를 가지고 영(귀신)들을 봉인하며 진행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유명하기도 하였으며, (보스의 경우 즉사 구간이 많아서 ㄷㄷ)

꽤 인기를 얻은 게임으로 그 이후로도 지속적인 후속작들이 출시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소장게임 리스트업 완료! (앞으로 엄청 많이 남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