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인형/ 리빙데드돌 25기 아사

공포인형 또는 시체인형으로 나름대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리빙데드돌이라는 인형입니다.

여러 기수가 출시가 되었으며 정말 수많은 종류의 사연이 담긴 인형들인데요.

이번에 포스팅은 25기 아사입니다.

 

리빙데드돌은 90년대 후반 우연히 버려진 인형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뭔가 그로테스크한 인형을 만들게 되고.

인형회사 친구들과 함께 판매하자는 아이디어 및 호러 컨벤션과 같은 곳에 출품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mezco라는 회사와 정식 계약을 통해 지금도 꾸준하게 발매가 되고 있는 인형시리즈입니다. 

 

리빙데드돌은 보통 기수제로, 한 기수마다 5~7명이상의 인형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25기의 인형 중 하나인 아사이며, 뭔가 마녀같은 느낌의 인형~! 묘한 매력을 가진 인형입니다.

특이하게도 리빙데드 달러는 관 모양의 패키지 상자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종류도 있군요.)
인형만의 크기는 약 10인치이며 25cm정도 됩니다. 관에 들어갔을땐 약 30cm

 

깜짝 놀라실까 봐 사이즈 줄여서 올린 얼굴 사진...ㅋㅋ 

리빙데드돌의 특징은 기수제로 나올 뿐만 아니라, 한 번 생산 후 재 생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품목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아서 굉장히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인기 많은 인형은 놔둘수록 가격이 오르는 것 같은...

그리고 기종별 인형 이외에도 한정판이라고 하는 바리엔트 버전 등을 추가 발매하여 가격 상승폭이 더 커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보면 뭔가 묘하게 귀여운 모습이라서, 그만큼 마니아층이 많이 생겼다고 할 수 있죠.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정식발매가 되지 않아서 해외배송비등을 생각하면 가격이 조금 더 오를수 밖에 없네요..
저도 이 인형을 처음 본게 일본 만다라케였는데요. 일본의 장난감 매장에서 보고 반했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인형마다 사망증명서라는 내용의 종이로
사망 일시, 사망한 원인, 이유 등을 써 두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25기 아사의 경우

출처는 위와 같이 캡처된 리빙데드돌즈닷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녀에게 몰려서 죽임을 당하고, 마녀가 맞았어요. 뭐 외모도 마녀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