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호러게임/NDS & 3DS

NDS/ 바이오하자드 DS (Deadly Silence)

아이시님 2020. 11. 4. 01:22

닌텐도의 성공적이던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DS로 출시된 바이오하자드게임입니다.

국내에는 정식발매 되진 않았으며, 일본에서는 2006년 1월 19일 출시되었다죠.

(북미버전도 발매가 되었으며, 역시나 레지던트이블 명칭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1996년 PS1용으로 발매되었던 원작인 바이오하자드 1편을 약간만 업그레이드 하여서 닌텐도DS로 이식한 게임입니다. (말그대로 마이너 업그레이드)

 

게임의 정식명칭은 바이오하자드 데들리 사일런스 (Biohazard Deadly Silence)로 보통은 줄여서 바이오하자드DS로 불리며, 닌텐도DS에 맞춘 네이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S1용 바이오하자드 포스팅은 (비록 디렉터즈컷이지만..)

https://dehorrors.tistory.com/10

제 블로그의 위 링크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간단한 게임의 소개와 스토리가 포함된 포스팅)

 

일단 플레이스테이션1 게임기는 거치형으로만 즐길 수 있었지만, 이 DS버전은 휴대용 게임기라서 편하게 이동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바이오하자드이기도 했습니다.

닌텐도DS의 경우 휴대용이긴 하지만 기계의 스펙이 플레이스테이션1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었다는 군요.

(NDS의 메모리가 PS1보다 두배이상 높았다고도 합니다.)

 

일단 원작에서 닌텐도DS로 이식되면서 몇가지 추가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는데, 그것을 살펴보자면

 

시리즈 세번째이던, 바이오하자드 3편에서 추가가 된 퀵턴 스킬과 함께,

닌텐도DS의 터치패드를 활용한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구간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클래식모드와 리버스모드를 선택하여) 기존의 원작 및 조금 달라진 조작방식등을 즐길수 있게도 되었다죠.

또한 코스튬 추가라던지 소소하고 자잘한 업그레이드가 포함되었습니다.

 

물론 발매된 2006년의 경우, XBOX360이 이미 출시가 된 시기이기도 했고,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이 펼쳐지던 시대였기에 PS1의 게임을 그래픽 수정도 거의 없이 이식하여 출시한 것은 애초에 많은 판매량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의 개념으로 느껴지기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휴대기기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 바이오하자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웠던 게임이었습니다.

 

 

이렇게 소장게임 포스팅 추가 완료! (언제 다올리지 ㅠㅠ)